겨울내내 푸른잎으로 기쁘게 해주었고
올 봄 밭에다 묻었더니
고구마 순이 이렇게 좋았습니다.
그래서...
많이 달려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
잔뜩 기대를 가지고 호미를 들고 캐기 시작...
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?
그 많은 무성한 잎속에서 이것이 수확전부였답니다.
내년에는 좀 더 공부해 심어야겠습니다.